작년 이 때쯤 '날이 좋아서'라는 이유 하나로 카메라를 들고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찍으며,
나만의 공간에 저장하고 싶어 네이버에 블로그를 만들었었다.
이런저런 사유로 블로그 활동을 잠시 멈춘 나였지만,
우연히, 오랜만에 만난 정씨와 이야기를 하다가 블로그에 관해 이야기를 하게 되었다.
정씨와의 만남이 나로하여금 다시 글을 쓰게 만든 원동력이 될 수 있었다.
새 블로그 시작이 또 한 걸음 성장하는 나를 만들어 줄 수 있길 바라면서 첫 글을 남겨본다.